TRPG 시스템 소개 : 『BEAST BIND NEW TESTAMENT 신약·마수의 키즈나新約・魔獣の絆』.


 『BEAST BIND NEW TESTAMENT 신약·마수의 키즈나新約・魔獣の絆』는 현대를 무대로 한 TRPG이다. 『BEAST BIND 마수의 키즈나魔獣の絆 RPG』의 속편에 해당한다.(이 항목에서는, 이후 『BEAST BIND 마수의 키즈나 RPG』를 『전작』이라고 기재한다). 2004년 9월에 엔터브레인エンターブレイン에서 발매되었다. 제작자는 이노우에 쥰이치井上純弌, F.E.A.R. 시스템 디자인은 전작의 후지나미 토모유키藤浪智之 대신 야노 슌사쿠矢野俊策가 담당하고 있다. 전작과 대비해서 「신약新約」, 「NT」(New Testament의 뜻. 신약성서와 관련되어 있다)등으로 불린다. 이것에 대응해 전작을 「구약」, 「OT」(Old Testament의 뜻. 구약성서와 관련되어 있다)등으로 부르는 일도 있다.

세계관의 개요


 무대가 되는 것은 전작과 같은, 현실의 지구와 닮았으나 그 뒤에 마물이 실재해 그 일부가 인간과 연관되는 것을 좋아하는 「반마半魔」로서 생활하는 세계이다. 단 새로운 천년기가 시작될 즈음부터 세계는 조금 바뀌어, 사람과 마물의 경계가 애매해져 있다. 그 때문에 마물 급의 이능을 가진 인간이 살아있기도 하고, 독자적 세계 「도미니온ドミニオン」을 가진 존재 「도미네이터ドミネーター」(전작의 「악마」 대신 이 호칭이 사용된다)가 자주 나타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보다 실제적인 무대로서, 전작의 「신쥬쿠新宿」 대신 「이케부쿠로의 밤池袋の夜」이 준비되어 있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도미네이터를 맡고 있는 「이케부쿠로의 밤」은 각지에 「아레나アレナ」라 불리는 전투용의 결계가 존재해, 이 땅에 거주하는 자들의 항쟁을 부추기고 있다. 광대기미의 메피스토펠레스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따금 이케부쿠로의 제압을 노리는 침입자에게 패배(한 척)해, 이 땅에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즐긴다.

룰의 개요


 신약에서 개정된 큰 특징은, F.E.A.R. 게임 다수에 들어 있는 씬 제와 시나리오 페이즈 제가 채용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전작에서도 캐릭터의 등장·퇴장을 연출 우선으로 묘사하는 경향은 있었으나, 이 개정에 의해 세션 전체의 진행은 보다 스무스해졌다. 단 F.E.A.R.의 전형적 룰 기술형식과 후술할 전작과의 룰 변경점에 의해 전체적 인상이 시스템 디자인을 담당한 야노 슌사쿠의 대표작 『더블 크로스ダブルクロス』와 흡사해졌다는 비판도 있다.

 캐릭터 메이킹
 PC는 반마(인간 출신의 이능자를 포함)가 된다. 전작에서는 구체적인 종족을 나타내는 아키타입에서 한 종류를 고르는 것으로 캐릭터 작성의 지침이 정해졌지만, 신약에서는 「블러드ブラッド」라 불리는 추상적인 스타일을 1~2종류 골라 캐릭터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또 다른 전작과의 차이로서 「인人」과 「마魔」의 이면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의 얼굴과 마물의 얼굴을 교묘하게 사용해 정체를 감출 필요는 없고, 마물로의 변신은 클라이막스에의 조커로만 사용된다.
 행위판정은 상방판정에 속한다. 능력치를 기준으로 한 판정치에 6면체 주사위 2개의 값을 더해, 그 합계치가 목표치를 넘어서면 행동성공이 된다. 나온 눈이 크리티컬치(보통은 12) 이상이라면 크리티컬, 펌블치(보통은 2) 이하라면 펌블이 된다.

 에고와 키즈나
 「에고エゴ」와 「키즈나絆」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을 얻는다는 발상은 전작과 같으나, 룰 적으로는 크게 변화했다. 신약에서 에고와 키즈나는, 전작과 달리 다른 능력치와 독립된 데이터로서 취급되고 있다. PC는 씬 마다 1회, 임의의 캐릭터에 대해서 「키즈나 체크絆チェック」를 할 수 있다. 이 체크에 성공하면 대상 캐릭터에게의 「키즈나」가, 실패하면 「에고」가 발생한다. 또, 이미 소유하고 있는 에고를 키즈나로, 아니면 키즈나를 에고로 변경하기 위해 키즈나 체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약에서 에고와 키즈나는 ON/OFF 적인 것으로, 레벨에 의한 강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에고에서는 「죄」를 얻을 수 있어, 죄를 사용하면 PC는 「AGP(Agape&Guilty Point)」를 1점 얻는다. 또 키즈나로부터는 「사랑」을 얻을 수 있어, 사랑을 사용하면 같은 신에 있는 임의의 캐릭터 한 사람에게 AGP를 1점 줄 수 있다. AGP는 판정의 주사위를 다시 굴리게 하는 히어로 포인트로서 사용되는 한 편, 「하이퍼 아츠ハイパーアーツ(HA)」라는 회심의 대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코스트로서 소비할 수 있다.
 이 이외에도, 클라이막스 종료시 PC의 「인간성」을 회복하는 판정에 「PC가 갖고 있는 키즈나의 수」가 연관된다. 인간성이 0 이하인채로 클라이막스를 끝낸 PC는 「나락으로 추락」해 플레이어에게서 몰수 되기 때문에, 키즈나의 총 수가 많은 쪽이 바람직하다. 단 키즈나 체크에 반드시 성공한다고는 할 수 없어, PC는 뜻대로 되지 않는 인간 관계의 구도에 고뇌하게 된다.

 스피리츄얼 앵커
 PC 개인이 완수해야 할 목표를 게임 중에 전하는 「스피리츄얼 앵커(スピリチュアル・アンカーSA)」 룰은 전작에도 존재했지만, 신약에서는 인과 마의 이면성이라는 분류가 없기에 SA는 일원적인 경험치 배포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신약에서는 씬 제와 함께 채용된 새 규칙으로 SA를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판정을 하지 않고 씬에 등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약에서는 시나리오의 보스가 자신의 도미니온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SA를 통해 목적의식을 가진 PC가 SA에 의한 등장효과를 이용해 적진에 돌입하는 것이 클라이막스의 신호가 된다.

블러드


 캐릭터의 특성을 표시하는 「블러드」는 11종류가 존재한다. 보통은 2종류를 임의로 선택하지만, 하나의 블러드를 겹쳐 얻는 경우 「트루 블러드トゥルーブラッド」라 불려, 능력적으로는 편향된 대신 취득할 수 있는 「아츠アーツ(마물로서의 기능)」에 약간 보너스를 받는다.

  • 아티팩트アーティファクト
     마력과 의사를 가진 기물, 또는 그런 물품을 사용하는 자.
  • 이모탈イモータル
     흡혈귀나 유령, 또는 전생자 등 죽음을 넘어선 불사자.
  • 이레귤러イレギュラー
     초능력자나 유사인간亜人 등, 선천적으로 이능을 가진 인간.
  • 에트랑제エトランゼ
     우주인이나 이차원인 등, 다른 세계, 다른 논리에 속한 존재.
  • 스피릿スピリット
     정령이나 요정 등, 자연의 에네르기를 체현하는 존재.
  • 셀레스티얼セレスチャル
     신이나 천사 등, 신성한 것으로 경배받는 친족.
  • 데몬デーモン
     악마나 사신 등, 사악에 속해 인간을 타락시키려 하는 친족.
  • 비스트ビースト
     늑대인간이나 반어인, 또는 공상 속의 동물 등, 야생, 야성을 체현하는 존재.
  • 풀메탈フルメタル
     살아 있는 인형이나 로봇, 또는 사이보그 등 기계에 의해 몸을 구성하는 것들.
  • 매지션マジシャン
     마술사, 음양사 등 술법을 취득하는 것으로 마물에 필적하는 힘을 얻은 술사.
  • 레전드レジェンド
     도시전설의 요괴나 동화속 요정, 또는 전설의 히어로 등 이야기에서 구현된 존재.

 룰북에는 이런 블러드를 조합해 작성된 「샘플 캐릭터」가 10종 수록되어 있어, 이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단시간에 게임 개시가 가능하게 되어 있다. 또, 서플리먼트 『에반젤エヴァンジェル』에서는 샘플 캐릭터 추가 1종과 F.E.A.R.가 제작한 다른 작품 『이능사용자異能使い』, 『나이트 위저드ナイトウィザード』, 『더블 크로스ダブルクロス』의 샘플 캐릭터를 본작의 시스템에 옮긴 「특별 샘플 캐릭터」 3 종류가 수록되어 있다.

작품일람


  • 『BEAST BIND NEW TESTAMENT 신약·마수의 키즈나 新約・魔獣の絆』
     엔터브레인エンターブレイン
     ISBN 4-7577-2021-1
     기본 룰북.
  • 『BEAST BIND EVA.』
     엔터브레인.
     ISBN 4-907792-88-3
     서플리먼트. 추가 데이터와 시나리오, 다나카 다카시田中天가 GM을 맡은 리플레이가 수록되어 있다.

관련항목


  • BEAST BIND 마수의 키즈나魔獣の絆 RPG
    http://ja.wikipedia.org/wiki/BEAST_BIND_%E9%AD%94%E7%8D%A3%E3%81%AE%E7%B5%86_R.P.G

- 출처,
http://ja.wikipedia.org/wiki/BEAST_BIND_NEW_TESTAMENT_%E6%96%B0%E7%B4%84%E3%83%BB%E9%AD%94%E7%8D%A3%E3%81%AE%E7%B5%86


도미니온


 위키의 설명에 조금 덧붙이자면, 도미니온은 일종의 영역입니다. 단 그것이 독자적인 「세계율」을 갖고 있으며, 그 법칙에 의해 존속되는 것이고요. 일반적으로는 하위 도미니온의 집결로 인해 상부 도미니온이 생겨나지만, 반대로 강력한 도미니온의 영향력 아래 하부 도미니온이 결집되기도 합니다.
 룰북에서 예를 들고 있는 최대의 도미니온은 「지구 도미니온」(..). 다양한 도미니온을 다수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세계율이 잠식될 수 있고, 그것을 막기 위한 수호자가 존재합니다. 수호자는 1000년마다 한 번씩 역할을 교대하게 되는데,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시기는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된 이후라서 여러가지로 혼란스럽다는 설정. 우리가 아는 물리법칙 등은 사실 「지구 도미니온」의 세계율…… 같은 (이제는 흔해진) 설정도 있습니다. ^^;;;
 그 외, 루시펠과 4인의 황제를 중심으로 모여있는「마계 도미니온」이나 야훼와 메타트론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천계 도미니온」같은 거대 도미니온에서, 「사립 나루사와 학원 도미니온」(..) 같은 작은 기관, 조직, 단체 등의 도미니온도 존재합니다.

 도미니온간의 중복, 상호영향, 소멸과 부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일단 그것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규칙은 없고 어디까지나 배경과 이야기적 요소로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제작에 대한 추가 설명


 각 블러드는 지정된 능력치, 기능, 아츠, 하이퍼 아츠를 갖고 있습니다.
 알기 쉽도록 만화 『이누야샤』의 주인공 이누야샤를 모델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블러드의 선택
 처음에는 11개의 블러드 중 두 개를 선택합니다.(트루 블러드의 경우는 동일 블러드를 중복 선택) 이것에 의해 캐릭터의 능력치와 기능이 정해집니다. 두 개의 블러드에 중복된 기능이 있을 경우, 기능의 레벨을 한 단계 올립니다. 주가 되는 블러드를 Primary, 부가 되는 블러드를 Secondary로 칭합니다.
 이누야샤의 경우 Primary는 비스트, Secondary는 아티팩트(요도 철쇄아를 나타내기 위함입니다)를 선택했습니다. 비스트와 레전드를 섞는 것도 어울리겠네요.

 커버의 선택
 캐릭터가 평소에 어떤 모습으로 행동하는가에 어울리는 커버를 선택합니다. 학생, 교사 등에서 용병까지 다양한 커버가 존재합니다. 커버에 정해진 기능을 습득합니다. 커버의 기능은 전부 정보계입니다.
 배경이 현대라고 가정할 경우 이누야샤의 커버는 학생.

 보너스 기능 선택
 블러드, 커버로 얻은 기능 이외에 추가로 3개의 기능을 습득합니다. 동일 기능을 중복 습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동취득 아츠의 결정
 자동취득 아츠는, 그 캐릭터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특수한 아츠를 말합니다. 블러드마다 하나씩 선택합니다.(따라서 트루 블러드의 경우는 하나만)
 이누야샤의 경우,
  • 비스트
    • 「달려 나가는 자」
       민첩과 전투 우선권을 상승시키는 아츠.
  • 아티팩트
    • 「아티팩트 마스터」
       아티팩트의 소유자임을 나타내는 아츠.
    • 「마검」
       소지한 아티팩트가 백병무기임을 나타내는 아츠. <베기>, <찌르기>, <때리기>의 공격법 중 하나에 보너스 데미지를 받습니다. 철쇄아는 칼이니까 <베기> 옵션을 선택.

 아티팩트의 경우는 소지자인가/아티팩트 자체인가를 나타내는 아츠가 추가로 붙기 때문에, 원래 자동취득 아츠를 2개 얻습니다.

 아츠의 결정
 Primary 블러드에서 5개, Secondary 블러드에서 3개를 선택합니다. 레벨이 있는 아츠의 경우 중복 선택해 아츠의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누야샤의 경우,
  • 비스트
    • 「소리보다 빠른 자」
       캐릭터가 매우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음을 나타내는 아츠. 백병 무기나 사격 무기 사용시 명중 판정을 2회 해서, 좋은 결과를 택할 수 있습니다.
    • 「베어 찢는 자」
       손톱 등의 육체가 백병 무기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함을 나타내는 아츠. 맨손 공격의 데미지가 상승합니다. 산혼철조를 재현하기 위해 선택(..).
    • 「마수의 움직임」
       벽을 기어오르거나 달려나가는 등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이 가능함을 나타내는 아츠. 방어판정에서 크리티컬이 쉽게 나오게 해 줍니다.
    • 「헌팅 스타일」
       야수로서 사냥에 익숙함을 나타내는 아츠. 적을 공격했을 때 민첩 능력치+아츠 레벨만큼의 데미지를 추가로 줍니다.
    • 「짐승의 왕」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힘을 발휘하게 해 주는 아츠. 공격의 데미지를 대폭 상승시킵니다.
  • 아티팩트
    • 「분열」
       무기가 여럿으로 분열해 적을 공격하는 아츠. 공격범위가 단일 타겟이 아닌 [범위]로 바뀝니다. 이미지는 설명과 좀 다르지만, 바람의 상처를 재현하기 위해 선택(..).
    • 「초거대무기」
       그 아티팩트가 매우 거대한 무기임을 나타내는 아츠. 무기의 데미지가 상승하나 명중하기 어렵게 됩니다. 철쇄아의 외형을 재현하기 위해 선택. (..)
    • 「봉인해제」
       그 아티팩트의 봉인을 해제해 그 전투 내의 모든 판정에서 크리티컬이 나오기 쉬워집니다.

 하이퍼 아츠의 결정
 그 캐릭터의 힘을 120% 끌어내는 아츠. Primary에서 둘, Secondary에서 하나를 선택합니다. 트루 블러드라면 세 개를 선택 가능. AGP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만……, 실제로는 어떨지(..).
 이누야샤의 경우,
  • 비스트
    • 「신수격神獸擊」
       짐승을 초월에 신의 영역에 달한 일격을 가하는 하이퍼 아츠. 공격의 데미지를 크게 상승시킵니다.
    • 「짐승의 생명」
       야수 특유의 질긴 생명력을 나타내는 하이퍼 아츠. 자신의 모든 데미지와 상태이상을 회복합니다. 언제라도 사용 가능.(..) 즉, 누군가가 계속 사랑을 주는 한 이 캐릭터는 죽지 않아요! 와! 완전히 이누야샤다! (..)
  • 아티팩트
    • 「끝없는 검」
       무기의 복제를 무수히 출현시켜 씬 전체의 적을 공격하는 하이퍼 아츠. 역시 이미지상으로는 좀 어울리지 않지만, 바람의 상처 폭류파(..)라고 우기기 위해 선택.

 아츠의 발동에는 여러가지 타입(항상발동, 특정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과 사용 코스트가 있으며, 이 조건이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조합할 수 있습니다.

 장비의 구입
 원하는 장비를 구입하고 나면, 캐릭터 메이킹이 끝납니다.

잡담


 두드러진 장점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시스템이라는 인상이지만, 김형태 씨가 표지를 맡은 모 RPG 서플리먼트와 함께, 제가 본 가장 난감한 표지인 『마수의 키즈나 NT』입니다. (..)

 모처럼 위키피디아의 항목이 짧았고 룰북도 갖고 있어서, 샘플 캐릭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런 캐릭터도 만들 수 있어요~ 라는 건 그다지 좋은 소개법이 아니긴 하지만,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
 원래 이미지와는 좀 차이가 있지만 용서하세요(..). 블러드의 구분이 추상적인 것도 있어서, 비교적 손쉽게 원래 이미지와 가까운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이 시스템의 장점입니다. 이 이상 디테일하게 하고 싶으면, 『GURPS』나 『BESM』, 『M&M』 등의 시스템을 적용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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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山田 2009/08/01 10:19 # 답글

    인실언니 인실언니 이런 책을 들고 지하철 타면 일본 사람이 말을 걸어주나요.

    일본 RPG는 룰을 통한 물리법칙의 재현보다 이야기를 만드는 서사적 장치로서의 시스템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면은 플레이어의 RPG관에 따라 취향이 갈릴 것 같지만, 이런 일본 RPG 전반에 걸친 특성에는 전에 이야기하셨던 '한달에 한 번 모이는 TR모임' 이라거나 일본 RPG 팬덤 전반의 고유성이 반영된 것이겠죠.

    사실 예전의 저는 일본 RPG의 방향성이 좀 애매하다는 입장이었는데, 최근 플레이하는 캠페인이 이쪽 (...) 방향이다 보니 오히려 이쪽이 제 성격에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 인간♡실격 2009/08/01 10:52 #

    미궁 킹덤과 이쪽을 비교하면, 이쪽의 저항감이 더 클 것 같은 기분이(..). 일단 너무 노출이 심한 그림이나 사진을 드러내고 다니는 것도 성희롱에 해당할 것 같은데(..).

    예. 저도 그런 느낌이 듭니다. 굳이 덧붙인다면 룰과 데이터를 파고드는 매니악한 성향보다는, [이야기를 만들자~]나 [이런 이야기를 체험해 보고 싶어~]라는 유저들을 중시하는 것 같고요. 일본에서는 D&D 4th가 F.E.A.R. 게임을 표절했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는데(..), 그거야 농담이라고 웃어넘기지만 방향성 자체는 비슷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요. 핵심 규칙만 3권이 되는 시스템을 내놓을 배짱/규모의 차이는 심각하지만 (..)
    찾아보니 한 주에 두 번씩 플레이하는 서클도 있긴 있었습니다. (..) 팬덤의 특징은 강고해보이지만.

    저는 체계화 되고 파고들 여지가 많은 규칙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본쪽 시스템에서 불만을 많이 느끼곤 합니다만, 일본쪽 시스템의 성과도 상당하다고 생각해요. 씬에 등장하지 않는 인물은 데미지/피로를 회복한다거나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작은 판정을 할 수 있다는 규칙 등에서는 꽤 충격을 받았지요. ^^;;;
  • 세이앤드 2009/08/01 10:19 # 답글

    이야... 이건 정말...
    절대로 표지를 바깥으로 해서는 못 들고다니겠습니다(....)
    혹시 뒷표지도 대단한건 아니겠죠?(...)
  • 인간♡실격 2009/08/01 10:42 #

    뒷표지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다릅니다. 사실 이노우에 쥰이치가 그린 건 표지 포함해서 5페이지 뿐이에요(..).
  • 달걀폭풍 2009/08/01 14:38 # 답글

    표지가 상당히 끌립니다.

    하지만 TRPG할 때 저런 표지의 책을 꺼내야 한다면...

  • 인간♡실격 2009/08/01 15:00 #

    참고로 경파와 철학과 드라마와 학살을 모두 사랑하는, WoD 시리즈로 잘 알려진 위대한 RPG 제작사 WhiteWolf에서 발매한 서플리먼트의 표지가 여기 있습니다. http://www.white-wolf.com/retail/RetailDownloads/2004PDFs/7July04PDF/ExaltedSavantandSorceror.jpg

    자세한_설명은_생략합니다.org
  • 달걀폭풍 2009/08/01 18:02 #

    어? 저거 예전에 본 건데...

    전엔 그림만 보고 "아 이거 김형태 씨가 그린 거로군 ㅋ" 하고 넘어갔었는데,

    설마 그게 저거였다니...

    으앜 ㅋ_ㅋ

    TRPG란 이런 것이었나!


  • 인간♡실격 2009/08/01 20:55 #

    저건 돌출된 케이스라고 해야겠지요(..). 그러니까 유명한 거고. (..)
    원래 익절티드의 기본 일러스트는 살짝 일본티 나면서도 박력있는 편입니다. ^^;;;
  • Flame 2009/08/01 17:07 # 답글

    까놓고 말해서 일본쪽 룰들은 춈 가볍다고 생각해요(.....)
    환타지랄한 세계를 만화처럼 활용한다면 모를까, 리얼리티가 많이 부족해 보이는 룰들이 춈 자주 보인다고 할까요(.....)
  • 킹랑 2009/08/01 20:09 # 삭제

    일본쪽 룰들은 기본이 만화세계가 아니었나요!?
  • 인간♡실격 2009/08/01 21:03 #

    Flame님.
    그 기준은 좀 미묘한 게 RPG 시스템에는 대략 2가지 정도의 경향성이 있습니다. [인물/월드의 시뮬레이팅]을 룰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시스템이 있고, GURPS는(그리고 어떤 의미로는 D&D 3.5도) 이런 스타일이죠. 반면 [게임이니까 가볍게!]라는 노선도 존재하는데, 당연히 이런 스타일의 게임은 추상적 이미지를 강조하거나 게임으로서의 룰적 정합성은 몰라도 리얼리티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D&D 4th는, 여러가지 의미로 어지간한 일본RPG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 인간♡실격 2009/08/01 21:06 #

    킹랑님.
    미국이라면 아메리카 코믹 + 워게임 + 소설 + 영화 + etc.. 등이 뒤섞여 있을 테고, 일본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
  • rnsr 2009/08/01 17:53 # 답글

    익절티드였던가요.
  • 인간♡실격 2009/08/01 21:06 #

    예. 그 유명한, [다이스 50개를 굴리는 공방 끝에 1데미지를 주는] 게임 (..)
  • rnsr 2009/08/01 21:44 #

    뭐 방어력 개념이 빡세면 그런 경우 많지 않나요

    데미지가 수백대가 왔다갔다 하는 대신 실제 들어가는 피해는 쥐꼬리 만하다가 다이스 한방에 시망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고...

    D&D 3th만 해도 저레벨에 dr 조금만 높으면...
  • 인간♡실격 2009/08/01 22:10 #

    아차차, 덧글 달았다가 오류를 발견해서 수정. (..)

    D&D야 주사위를 하나씩 굴리니까요(..). 게다가 공격방법이 공격자와 방어자의 대결식이 아니라, 공격자가 방어자를 일방적으로 때리게 되어 있어요. 전투가 길어져도 턴은 비교적 빨리 지나갑니다. Exalted는 다이스풀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사위를 여럿 굴리고(..), 공격측과 방어측이 각각 성공수를 체크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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