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시스템 소개 : 『번장학원!! RPG』.


번장학원!! RPG




번장학원番長学園!!RPG는 학원물 테이블토크 RPG다. 작가는 테라다 토모노리寺田とものり. 1997년 7월에 하비 재팬에서 출판되었다. 열혈 플레이·액션 플레이를 즐기는 데 최적화 된, 심플한 룰과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세계관의 개요


이 게임에서 「번장」이란 보통 사람을 아득하게 능가하는 힘과 특수능력을 가진 고교생을 말한다(보통 고교생은 일반학생이라고 부른다). 번장 중에는 그 힘으로 일반학생을 지배하려고 하는 자가 나타났다. 그것은 현실화 되어 「호엄제국」이라고 하는 조직이 일본 내의 고등학교를 지배하는 형태가 되었다. 그리고, 호엄제국에서 일반학생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받아들인 고등학교가 탄생했다. 이것이 「국립번장학원고교」, 통칭 「번장학원」이다. 이 학교에서는, 정의의 마음을 가진 번장들이 일반생도를 지키고 있다.


룰의 개요


플레이어즈 캐릭터(PC)는 번장학원에 재학중인 번장학생이다. 번장 캐릭터에는 두 종류의 캐릭터 타입이 있다. 하나는 (좁은 의미로서) 번장이라 불리는, 전투를 특기로 하는 주인공 타입의 캐릭터이다. 또 다른 하나는 히로인이라 하는, 번장을 서포트하는 타입의 캐릭터다. 「히로인」이라고는 해도, 여성일 필요는 없다.

PC는 플레이에 의해 번장력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손에 넣은 번장력을 소비하는 것에 의해, 행동과 전투에 대한 판정을 유리하게 바꾸거나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번장력을 얻는 방법은 여럿 있지만, 가장 많은 것이 「멋들어진」 장면을 연출해 게임 마스터에게서 번장력을 받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멋지거나 재미있는 행동 등으로 뜨거운 플레이를 하는 것이, 게임 내에서도 유리해지도록 되어 있다.

또한, 그 이외의 룰(행동판정이나 전투 등)은 극도로 간소한 룰로 되어 있다.


작품일람


  • 『번장학원番長学園!! RPG』 (하비 재팬)
    기본 룰북.
  • 『번장학원番長学園!! 캐릭터 파일キャラクタファイル』 (하비 재팬)
    메인 캐릭터의 프로필, 배경세계, 번장학원!!SPG, 독자참가형 게임 『번장 파이트番長ファイト!!』 등.
  • 『번장학원番長学園!! 대음양大吟醸』 (ブッキング)
    룰북의 복간판. 배경세계나 리플레이가 대폭 가필되어 있다.
  • 『신역新訳・번장 파이트番長ファイト!』 (ブッキング)
    『번장학원!!캐릭터 파일』의 복각판. 『번장 파이트!!』의 스토리 부분 재편집.


관련항목


이하의 작품은 본작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 초강녀 세라超鋼女セーラ - 테라다 토모노리 작의 라이트노벨. (HJ문고 간행)
  • 風水先生Dr.このは
  • たべごろSweetぱ~ら~☆
  • エンジェルスリンガー


관련항목


番学!!.com (공식 사이트) // http://www.bang-cho.com/
おたべや // http://otabeya.com/

- 출처,
http://ja.wikipedia.org/wiki/%E7%95%AA%E9%95%B7%E5%AD%A6%E5%9C%92


 추억.

 『열혈전용』 다음은 『번장학원』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행동판정은 억지쓰기", "수치심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등의 명언으로 유명한 게임입니다. (..)

 번장番長이라는 말은 원래 일본의 불량학생을 부르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요새는 보통 '짱'이나 '싸움대장' 정도로 번역하는 것 같네요. 저 단어를 처음 본 게 아마 『도키메키 메모리얼』을 처음 접했을 때였던가 -_-;;
 에바에 탈 수 있는 건 모두 14살 초능력을 가질 수 있는 건 모두 고등학생이라는 컨셉으로, 수많은 열혈 액션물의 패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이미 『열혈전용』으로 상당히 아픈 맛(..)을 본 뒤라서 '일본 RPG는 어딘가 이상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이 작품의 룰북을 처음 본 순간 그런 생각은 모두 날아가 버렸습니다.
 예, 일러스트 때문입니다(..).

 『크르노 크루세이드』, 『월드 엠브리오』 등으로 국내에서도 지명도 있는 만화가 모리야마 다이스케森山大輔가 일러스트를 맡았고, 그 덕에 '시스템은 별로지만 캐릭터는 좋아(..)'라는 팬을 다수 거느리고 있습니다.(개인적 체험에 의한 진실이니 깊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하지만 이 사람, 일본판 GURPS의 백미(..)라고도 불리우는 『겁스 링☆드림』의 일러스트도 맡았었군요. 워낙 SD 그림이 많아서 눈치채지 못했어요. orz
 여러가지로 봐서 『열혈전용』의 마이너 체인지 같은 시스템이지만(단점도 그대로 계승. 어떻게 보면 더 심해졌을지도), 그래도 꽤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10년 정도 시간이 지나서 복간 닷컴(http://www.fukkan.com : 수요자를 모아, 이미 절판된 책을 복간하는 사이트)에서 재간된 걸 보면, 일본 내에서도 어느 정도 팬이 남아 있었던 듯. ^^

 『세인트 세이야』를 위해, 나는 태어났다.

 앞서 소개한 『열혈전용』이 [히어로]와 [펠로우]로 나뉘는 구성을 갖는데 비해, 이 작품의 경우에는 [히어로]와 [히로인]의 구성. 필살기의 종류가 조금 다를 뿐 의외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히어로도 공격을 대신 맞을 수 있고, 히로인에게 맞아도 많이 아픕니다)
 모두가 주역인 분위기 상, 열혈전용보다 조금 더 다양한 열혈물의 구조를 재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제 경우에는 어디를 봐도 『세인트 세이야』를 위해 태어난 룰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일단 기본적 구조는 단순합니다.
 게임 플레이로 「번장력」이라 불리는 포인트를 모읍니다. 이 포인트는 자신이 주사위를 굴릴 때 더할 수 있고, 이것을 통해 자신의 본 능력 이상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은,
  • 멋진 대사나 장면을 연출.
    1~10점까지 번장력을 획득 가능.
  • 펌블이나 크리티컬을 냄.
    1~6점까지 번장력을 획득 가능.
  • 기절해 있을 경우, 마스터가 다이스를 한 번 굴릴 때마다.
    1점씩. 좀비도 아니고 이 무슨 orz
  • 좋은 노래를 부른 다음 마지막에 "번장학원!!"이라고 외침.
    5점. 아이캣치입니다 orz
  • 마스터가 화장실에 갈 때.
    10점. 너무 많이 주는 것 같다(..).

 등입니다.
 한 세션에서 소비한 번장력의 양이 성장 포인트 계산에 들어가기 때문에, 모아두는 것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소비해줄 필요도 있습니다.

 그 외에 「번장플레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번장플레임」은 「번장력」과 달리 한 세션당 사용회수가 정해져 있으며, 그 효과는,
  • 행방불명 상태로 들어감.
    언제라도 원하는 장면에 난입할 수 있습니다.
  • 끼어들기.
    선수필승!
  • 동시행동.
    크, 크로스 카운터!
  • 대신 맞기.
    이 장면이 없는 열혈물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D&D』에서도 「드워븐 디펜더」등의 클래스는 이 능력을 갖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열혈물이 되지는 않지만 orz
  • 필살기 봉인 해제.
    사용하려 했으나 번장력이 부족했을 경우, 혹은 적을 쓰러뜨리지 못한 필살기는 봉인됩니다. 그 봉인을 해제해 재사용 가능하게 만듭니다.
  • 「번장위」 차이를 무시하고 공격.
    번장에는 등급이 정해져 있습니다. 상위 등급의 적에게는 크리티컬이 아닌한 공격이 통하지 않습니다만, 무시하고 공격(..).
  • 「번장위」가 낮은 적 다수를 한번에 공격 .
    번장에는 등급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위 등급의 적을 다수 공격(..).

 등입니다.

 이상의 규칙을 잘 생각해보면, 대충 이런 그림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실력차를 가진 「황금성의」를 상대로 고전하는 「청동성의」 슈운.
 아무리 애써도 공격은 통하지 않습니다(번장위의 차이).  그리고 그 숨통을 끊으려 할 때, 어디선가 날아드는 피닉스의 날갯장식과 일휘(행방불명 상태에서 난입). 슈운은 '형, 역시 와 주었구나……'라는 말을 남기고 기절(이 상태로 마스터가 다이스를 굴릴 때마다 번장력을 획득).
 하지만 일휘도 등급차이는 똑같기 때문에 역시 고전. 그리고 날아드는 적의 필살기. 빈사의 상태에서 깨어난(필살기 중 '근성기' 사용) 슈운이 그 공격을 대신 맞고(대신맞기 사용) 다시 쓰러집니다.(이 장면에서 슈운과 일휘가 주고 받은 대사는 너무 멋있어서 마스터는 번장력을 퍼줍니다.)
 그리고 분노한 일휘는 격차를 무시하고(번장위 무시), 적에게 처음으로 타격을 입힙니다. '황금성의인 내가 청동성의에게!!'라며 분노한 적이 최종 필살기를 사용하자, 그 틈에 맞추어(동시행동) 전력을 다한(번장력 퍼붓기) 필살기를 크로스카운터로 어택.


 『열혈전용』도 그렇지만, 이 작품의 전투도 호흡을 맞추고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프로레슬링」의 그것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공격의 시각적 연출이라든가 데미지를 받는 모습 등도 자유롭게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그렇고요. 바로 그 점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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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PG 시스템 소개 : 번장학원 #2. 2009/07/08 22:48 #

     지난 편에 이어서 『번장학원』의 배경, 유명 NPC들을 소개합니다. 책을 스캔해서 그림 자료를 넣을까 말까 조금 고심했는데, 역시 하지 않기로 결정. 몇 컷 넣는 정도라면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좋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글보다 그림이 우선이 되어도 곤란하고, 그러다 보면 선을 넘을지도 모르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 배경.  1. 「호엄제국豪厳帝国」 성립. PTA와 탄압교육. 쇼와 60년 경(1980년대). Pr...... more

덧글

  • 카나P 2009/07/07 16:49 # 답글

    이거 실제 플레이하기엔 상당히 괴랄한 룰이라는데 인실 언냐의 평가는 어떤가여
  • 인간♡실격 2009/07/07 17:00 #

    딱히 룰이 괴랄하지는 않고, 그냥 지향성이 괴랄합니다. (..)

    위에서 예시로 들어놓은 것 같은 장면을 실제 RPG에서 해보고 싶다! 라면 할만해요. 문제는 '얼마나 계속 저 놀이를 하고 싶을 것인가' 하는 것. 게임의 '규칙'은 플레이어의 행동을 제약하는 동시에, 이러이러하게 하라는 가이드라인의 역할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 시스템의 규칙은 딱 '저런 놀이를 하는 것'에만 한정되어 있어서요. ;;
  • mygle 2009/07/07 17:22 # 삭제 답글

    인실 언뉘의 일련의 글을 보고 있으려니... 모 게시판에서 어째서 나 같은 자가 4대 덕존 리스트에 오르는지 알 수가 없단 말이죠. 물론 일반적으로 4대천왕의 맨 아래는 자코인 법이지만서도...
  • 인간♡실격 2009/07/07 17:26 #

    mygle 언니께서 RPG에 취미가 없으실 뿐이라고 사료됩니다. (..)
    물론 그 리스트를 만든 1X호 언니가 자기를 쓱 빼버린 건 교묘한 자기방위책이었다고 생각하지만. (..)
  • mygle 2009/07/07 18:01 # 삭제 답글

    그 인간이 모든 사태의 원인인 듯.
  • 인간♡실격 2009/07/07 21:09 #

    전술로서는 현명하다고 봅니다. (..)
  • Saga 2009/07/07 19:07 # 답글

    TRPG 하는 사람이라면 열혈전용이나 번장학원은 꼭 한번쯤은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RP에서 수치심을 없애준다는 점에서라도. ^^;
  • 인간♡실격 2009/07/07 21:16 #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수치심이 너무 없어져도 곤란하긴 하지요(..). 너무 진지할 수도, 너무 가벼울 수도 없는 게 이런 작품의 난점이겠죠. ;;
  • 아웃사이더 2009/07/07 20:31 # 삭제 답글

    근데 이거 번개녀하고 정의슈트바보놈이 너무 압도적이라...ㅎㅎ
    (그 둘을 잡음 이미 당신은 승리자.....젠장)
  • 인간♡실격 2009/07/07 21:18 #

    곤짱과 파리권 번장을 이야기 하시는 듯? (..)
    NPC는 PC가 아니니까요. 이게 보드 게임도 아니고. ;;
  • Weaver 2009/07/07 20:36 # 삭제 답글

    플레이해봤는데 재밌습니다......(물론 친한사람들하고 해야지 안그랬다간......그이후론.....다신 못봅니다..)
  • 인간♡실격 2009/07/07 21:20 #

    음, 컨벤션에서 모르는 분들과 플레이 해 본 적도 있는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웃기 좋은 시스템이라. ^^;;
    플레이가 템포 좋게 진행되려면 어느 정도 감각 있는 분이 있으셔야 하지만.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어차피 컨벤션에서 함께 플레이 한 분을 여러번 뵐 일도 많지 않으니 상관없는 걸지도…….
  • Flame 2009/07/08 18:57 # 답글

    번장학원은 까놓고 말해서 시간없는데 한겜(....)이라던가, 안면몰수하고 플레이(......)를 할때나 쓸만한 룰이라고 봅니(....)

    그건 그렇고

    언제 BDSM.....이 아니라 BESM으로 에로게 RPG나 해볼까요?(.......)
  • 인간♡실격 2009/07/08 22:44 #

    적당히 시간 때우려고 RPG 하는 건 별로 유용한 선택이 아닐 듯. 저라면 PC방에 들어가겠어요(..).
    그리고 그 제안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무서워서 거절하겠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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