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 구입 기준.

 돌아다니는 바톤이 있어서 슥슥.


 1. 국산 라이트노벨.

 완전히 취향 밖이 아니라면 1권은 사려고 노력합니다. (..)
 이슈가 될 것 같은 책이 있으면 발매일 전부터 기다리고 있다가 '가장 빨리 감상 쓰기' 같은 것에 눈독을 들입니다.
 아무리 해도 안 좋은 소리만 나오겠다(..) 싶은 작품이 있으면 감상을 쓰지 않거나, 판갤에만 잠깐 올렸다가 지우는 정도.(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2. 외산 라이트노벨. (정발)

 평가/판매량이 좋은 작품은 될 수 있으면 1권만이라도 봐 두려고 노력합니다. (..)
 다만 '스토리는 별로인데 캐릭터는 좋아', '모에~~', '하렘 구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 같다고 판단되면 일단 제외. 피와 살이 튀는 작품에는 가산점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기, 배틀물의 비중이 압도적. (..)
 이 경우는 정발 과정에서 한 번 걸러지고, 그리고 주변 평가로 또 한 번 거른 후 구입하기 때문에, 크게 실망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또 아주 괜찮은 경우가 아니면 '감상문을 써야겠어!'라는 생각이 잘 안 들어요(..).


 3. 외산 라이트노벨. (비정발)

 구입은 거의 필링과 작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환율도 높고 어지간한 작품은 다 정발되고 해서 거의 손대지 않는 편.
 정말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유명한 작가의 작품인데, 왜 정발되지 않았을까!' -> '아, 과연. 정발되지 않는 이유를 알겠어'. 혹은, '나온지 꽤 되었는데 별 다른 감상도 없고 화제성도 낮네. 그럼 필링에 몸을 맡기고!!!' -> '내 감각, 진짜 쓸모 없구나' 인 경우가 많습니다. (..)
 물론 '시즈루씨' 시리즈처럼, 뒤늦게 정발되어서 화들짝 놀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에는 감상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속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역시 감상문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늘 느끼는 건데, 국산 라이트노벨 수준은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정말로요. orz


 결론.
 어쩐지 '제가 감상을 잘 쓰지 않는 이유'가 되어 버린 것 같지만, 뭐,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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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시안 2009/07/03 18:15 # 답글

    기준이 있으시다니! 전 그냥 감으로 때립니다(?)
    ...가끔 후회하기도 하지만 뭐어(..)
  • 인간♡실격 2009/07/03 20:21 #

    자세히 보시면 '감'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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